생각1

얼마 전 서재에 누워 생각했다.
'대체 뭘 하고 산거지?'
'난 뭘 하고 살아야 할까?'
그저 사는 것에 주어진 것에 급급해서
나라는 '인간'은 '인간'으로서 생각할 수 있는
무궁한 창조성과 잠재력을 그렇게 죽이고 있었다.
의욕들이 마구 솟구쳤다. 그들이 가슴을 쳐댔다.
무어라도 잡고 휘갈기고
칠을 하고 몸을 비비고 고함을 지르고 싶었다.
목구녕까지 치밀어오르는 이 참기 힘든 욕구는
눈을 한 번 깜박이면 신기하게도 다른 생각들이
밀려와 파도처럼 사라진다.
좀더 고민해야겠다. 좀더 참고
더욱 강하게 움직여야겠다.
맛과 쾌락에 빠져 그 달콤함을 탐닉하던 뇌야.
너는 그저 0.1cm도 안되는 자기 만족을 위해 살아야겠다.
세계 평화니 사랑이니 자아의 실현이니
결국 뇌가 발생하는 신호들의 조합이 아니더냐.
애처롭다.
그러나 결국엔
더 많은 '남'들이 자기 만족을 할 수 있게금 돕고 싶다.
알고 깨닫는 것은 괴롭고 고독하다.
어떨 때에는 정말 지독할 정도다.
그 어처구니 없고 아집으로 가득한
학습의 정수를 정화해서 쓰는 일은
온 몸에 피가 빠져나간 뒤 다시 들어올 때
느껴지는 짠함이라고나 해버릴까.
제기랄. 오늘은
콸콸콸 웃음이나 한 바가지 부어 마셔버려야겠다.
이래서 밤에는 홀로 생각을 하면 안된다니까.

by 액구용 | 2008/02/12 19:29 | 액구용 왈 | 트랙백 | 덧글(2)

BuckCherry - Everything

구글에서 내가 자주쓰는 아이디로 검색했는데,
우연히 myspace에서 똑같은 아이디를 쓰는 분의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다.
BuckCherry 라는 그룹도 여기서 알게되고, 동영상이 궁금해서
you-tube를 뒤져서 뮤직비디오(?)를 찾았다.
새로운 노래와 그룹들을 알게 되어 기쁘다.
근데... 그분 설마 이름이 진짜 tippy는 아니시겠지 -0-; ㅋ
Lyrics(가사는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Buried way beneath the sheets I think she's having a melt down
Finding it hard to fall asleep she won't let anyone help her
The look on her face, A waste of time
She won't let go, Gonna roll the dice
Losing her grace, she Starts to cry
I feel her pain when I look in her eyes.

I wanna be, I want everything
I want everything

Somewhere she is on the streets trying to make things better
Praying to God and breathing deep
Gotta break this long obsession
The look on her face a waste of time
She won't let go gonna roll the dice
Losing her grace, she Starts to cry
I feel her pain when I look in her eyes.

I wanna be, I want everything
I want everything
I wanna be, I want everything
I want everything.

If I had everything would I Still wanna be alive?
Or wanna be high
If I had everything would I Still wanna be alive?
Or wanna be high.

Now and then she talks to me
And sometimes writes me letters
The look on her face a waste of time
She won't let go gonna roll the dice
Losing her grace, she Starts to cry
I feel her pain when I look in her eyes.

I wanna be, I want everything
I want everything
You know I wanna be, Yeah I want everything
I wanted everything everything

Your eyes, never close your eyes
And open up your mind
Oh and baby you can have everything, everything
Your eyes, never close your eyes
And open up your mind
Oh and baby you can have everything

by 액구용 | 2007/04/19 12:54 | 노래 | 트랙백 | 덧글(0)

2006-07시즌을 마감하며

큰 발전은 없었던 한 시즌이었다.
연습 시간이 많이 없었다. 턴의 기본과 숏턴 기본자세에 대한 연습을 많이 헀다.
시즌 막판에 크로스오버가 되면서 안쪽 에지로 타는 감을 많이 익혔다.
롱턴과 미들턴은 이 덕에 점차 안정감도 시각적인 효과도 좋아지는 것 같다.
하지만, 카빙숏턴으로 연결하기에는 요령도 여유도 없었다.
많이 즐겼다. 충분히.
안타깝게도 상걸이 형하고 탈 때를 제외하고선 기술에서 큰 발전도 감흥도 느끼질 못했다.
단순한 속도감과 사람들을 젖히며 내려가는 그런 단순하면서 치사한(?)
혼자만의 만족이 대부분이었을까. 그래서 그렇게 시즌 내내 뭐가 답답했던 걸까.
카빙숏턴을 어떻게 하는지는 알지만, 내가 타는 것이 제대로 된 턴인지 확인할만한
방법이 없다. 같이 타는 사람중에 그걸 확인해줄 사람이 없다는 사실이
내 의욕을 점점 떨어뜨린다. 그렇다고 잘 타는 사람 붙잡고 물어보기도 부끄럽다.
의지 부족? 글쎄. 확실히 그렇다는 생각도 든다.
완사 중경사면에서 가압을 느끼며 스키딩으로 숏턴을 하는 일에는
제법 익숙해졌다. 좋은 일이다. 느낌이 좋다. 끊어가되 부드럽게 이어주는.
모든 운동은 어느 경지에서든 음악과 마찬가지로
리듬이 있다. 몸이 그 리듬을 알고 그에 따르면
부담이 덜해지며 내 의지대로 움직일 수 있다.
다음 시즌에는 경사에 상관하지 않고 모든 턴을 소화하고 싶다.
다이아몬드 레벨에서도
설질 가리지 않고 종합턴을 만족스럽게 해보고 싶다.
종합턴이 다 되면 모글, 트릭, 점프도 도전할테다.
뱃지 시험을 치고 강사 자격증을 따게 되는 그날까지
노력할 것이다. 언제나 잊지 말것은 '즐거움'이다.
'미완성'
무주에서 찍힌 사진인데, 미들턴을 했다.
내경각을 제대로 못만들어서
안쪽 무릎도 다 안넘어가고 상체도 마찬가지로 멀뚱히 서있는 듯 보인다.
카메라를 의식하고 미리 폴라인 방향으로 몸을 던지기 위해
의식적으로 고개와 상체를 옆으로 돌리려 했다.
덕분에 얼굴은 정면으로 나왔다. 그래서 시선 처리는 만족. -0-;
잘못된 부분이 있음을 안다는 것에 자신감을 가지자.
'완벽한 자세'가 내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날이 있겠지,
하는 희망은 언제나,항상 미소와 함께 가지고 있다.
Impossible is nothing.
** 사진을 찍어준 호영이와 편집해주신 교수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


내 맘대로 사부 '사토 히사야'의 간지나는 턴
이미지 : 사토 히사야의 턴 http://blog.empas.com/gory303/3999215


by 액구용 | 2007/03/26 20:08 | 스키 | 트랙백 | 덧글(8)

John Legend - Ordinary People

http://www.youtube.com/watch?v=LVwmDQFCQg8
이 노래 들으면...
누워 거친 숨 고르고
눈을 감으매
나는 다시 하늘을 날았다
Girl im in love with you
This ain't the honeymoon
Past the infatuation phase
Right in the thick of love
At times we get sick of love
It seems like we argue everyday
I know i misbehaved
And you made your mistakes
And we both got room left to grow
And though love sometimes hurts
I still put you first
And we'll make this thing work
But I think we should take it slow
We're just ordinary people
We don't know which way to go
Cuz we're ordinary people
Maybe we should take it slow (Take it slow oh oh ohh)
This time we'll take it slow (Take it slow oh oh ohh)
This time we'll take it slow
This ain't a movie no
No fairy tale conclusion ya'll
It gets more confusing everyday
Sometimes it's heaven sent
We head back to hell again
We kiss and we make up on the way
I hang up you call
We rise and we fall
And we feel just like walking away
But as our love advances
We take second chances
Though it's not a fantasy
I Still want you to stay
We're just ordinary people
We don't know which way to go
Cuz we're ordinary people
Maybe we should take it slow (Take it slow oh oh ohh)
This time we'll take it slow (Take it slow oh oh ohh)
This time we'll take it slow
Take it slow
Maybe we'll live and learn
Maybe we'll crash and burn
Maybe you'll stay, maybe you'll leave
Maybe you'll return
Maybe you'll never find
Maybe we won't survive
But maybe we'll grow
You never know baby youuuu and I
We're just ordinary people
We don't know which way to go
Cuz we're ordinary people
Maybe we should take it slow (Heyyy)
We're just ordinary people
We don't know which way to go
Cuz we're ordinary people
Maybe we should take it slow (Take it slow oh oh ohh)
This time we'll take it slow (Take it slow oh oh ohh)
This time we'll take it slow

by 액구용 | 2007/03/23 17:48 | 노래 | 트랙백 | 덧글(0)

영웅을 동경하며 - 비바 블루스 중에서

영웅을 동경하며 - 비바 블루스 중에서..
아쉬워하면서 죽어간다
영웅을 동경하며
가시밭길을 찾아
신발을 벗어던진다.
너무 평화로운 세상은
볼품없기 짝이 없다.
선전포고!
손에 잡히는 대로.
그렇다.
이것이 젊은이의...
소리도 내지 않고 흘러가는
다시 살 수 없는 날들.
운동장 구석에서
악마를 키우자.
아무도 모르게
조금씩 먹을 것을 나눠준다.
철조망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거라.
그렇다.
이것이 젊은이의...
월요일 아침 조례 때
손목을 그었다.
운동장 구석에서
악마가 웃고 있다.
너무 평화로운 세상은
볼품없기 짝이 없다
선전포고!
손에 잡히는 대로.
그렇다.
이것이...영웅에 대한 동경
아쉬워하면서 죽어간다.
영웅을 동경하며.
아쉬워하면서 죽어간다.
영웅을 동경하며.

by 액구용 | 2007/02/09 09:20 | 액구용 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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